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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도서]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아이에게 나보다 더 나은 인생을 선물하고 싶다면
  • 걷는나무     성인
  • 2010년 12월 22일
  • 정가 17,000
  • 할인가 15,300 (10% 할인)
  • 적립금 765
  • 배송비/배송정보 (30,000이상 무료) 3,000원 / CJ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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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얼른 일어나”, “숙제 했니?”, “책상 정리해야지”아이와의 대화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자. 저자는 이해하는 대화와 가치를 전하는 대화를 80 : 20으로 하는 게 좋다고 강조한다. 이해하는 대화는 아이 입장이 되어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하는 대화다. 즉 아이가 “심심해”라고 했을 때 “놀 친구가 없어서 그렇구나”, “정말 심심하겠다”라고 말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든 아이가 그것을 의욕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이해하는 대화가 아이의 동기를 이끌어 내고 그것을 강화시키는 셈이다.

한편 가치를 전하는 대화는 부모가 아이를 교육시키는 입장에서 하는 대화다. 그러므로 부모 입장에서 생각한 가치를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예를 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방학 때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등등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하는 대부분의 말이 여기에 포함된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야’ 하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인생이라는 결코 만만치 않은 여행길에서 외롭거나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주저앉아 버리는 대신 ‘우리 엄마, 아빠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다시금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말 한마디로 아이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엄마들, 아이 키우는 게 결코 즐겁지 않은 부모들이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꼭 배워야 할 올바른 대화법과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담았다.

목차

  • prologue
    chapter one.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
    당신은 어떤 부모로 기억되고 싶은가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
    부모들이 흔히 가지기 쉬운 편견 3가지
    부모와 아이가 대화한다는 것의 의미
    아이의 능력과 인격은 대화로 완성된다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대화뿐이다

    chapter two. 문제는 99% 부모에게 있다
    문제는 99% 부모에게 있다
    대화에 문제가 있는 부모들의 5가지 유형
    부모들에게 자기 분석이 필요한 이유
    당신의 부모로부터 벗어나라
    이제 더 이상 ‘엄부자모嚴父慈母’란 없다

    chapter three. 아이와 대화를 잘 하고 싶다면 대화 마인드부터 바꿔라
    세상에서 부모와 아이의 대화가 가장 어려운 이유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80:20 대화의 법칙
    아이를 단숨에 바꾸겠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아이 수준에 맞는 대화를 하라
    아이 기질에 맞는 대화법도 따로 있다
  • chapter four.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10가지
    무엇보다 아이의 체면을 살려 주어라
    적당히 말을 삼켜라
    대화의 적신호와 청신호를 놓치지 마라
    숨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퍼즐을 맞춰라
    아빠의 자리를 제대로 잡아 주어라
    잘못했을 때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마라
    협상의 기술을 배워라
    당신의 감정을 꼭 이야기해 주어라
    되도록 ‘입 꼬리’를 올리고 ‘눈 꼬리’를 내려라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하라

    charter five.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0세부터 사춘기 아이까지 연령별 대화법
    0~4세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
    이 시기 아이들의 특징 /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때 ‘왜’라고 묻지 마라 /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실황 중계’하라 / 섣불리 훈계하지 마라 / 무서운 ‘엄포’가 결코 효과적이기 않은 이유 / 자아가 싹트는 시기, 자율성을 최대한 인정해 주어라 / 아이 기분 맞추기가 최우선 과제다

    5세~초등 2학년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
    이 시기 아이들의 특징 / 아이의 잘난 척을 인정해 주어라 / 아이 머리가 영리해지는 대화를 하라 / 아이가 모르는 걸 물을 때가 기회다 / 아이가 거짓말을 해도 걱정하지 마라 / 꼭 지키게 해야 할 규칙 3가지 /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 주는 비결

    초등 3학년~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
    이 시기 아이들의 특징 / 무조건 억누르기 절대 안 통한다 / 옛날 이야기를 꺼내거든 그냥 받아 주어라 /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 책임을 지우라 / 사춘기의 변덕을 이해해 주어라 / 친구들끼리 하는 욕은 좀 참고 넘어가라 / 부모 외의 조언자를 만들어 주어라 / 아이를 독립시킬 마음의 준비를 하라

    charter six. 초보 엄마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한번 어렸을 때를 떠올려 보라
    초보 엄마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저자 소개

  • 저 : 신의진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분과 전문의. 1994년 소아 정신과에 뛰어든 이후로 26년 넘게 60만 명에 이르는 부모와 아이를 상담해 온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2010년 아동 성폭력 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서울특별시 여성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것》 등이 있으며, 그중 대표작인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는 부모들의 육아 필독서로 인정받으며 3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이 책은 신의진 교수가 26년간의 진료 기록과 검증된 발달학 이론, 그리고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담과 육아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다. 아이 발달에 관한 한 누구 못지않은 전문가이지만 그녀 역시 처음 아이를 낳고는 심하게 좌충우돌했다. 그러면서 초보 부모들이 일상의 육아에서 자주 부딪치는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실현 가능한 솔루션, 부모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알기 쉽게 풀어 이 책에 담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육아가 어려운 이유는 결국 딱 하나라고 말한다. 바로 부모가 아이의 발달 과정과 심리 상태를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모든 궁금증이 풀리고, 어떻게 아이를 길러야 할지 답이 보인다. 이 책은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40가지 베스트 질문과 성격과 기질, 양육 태도와 환경, 사회성과 교육 등 0~6세 육아의 핵심을 연령별로 정리하여 전달한다. 또 부모들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위험 신호 20가지를 수록하여 발달 상황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왜 울까, 왜 안 잘까, 왜 말이 늦을까, 왜 이렇게 예민할까, 왜 집중력이 없을까’ 등 아이를 키우며 의문에 맞닥뜨릴 때마다 순간순간 펼쳐 보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1)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

말 잘 듣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누구나 아이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우리 아이는 참 착해요. 말도 너무 잘 듣고”라며 남들에게 자랑까지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부모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억누르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에 대한 원망이 커지고 엉뚱한 반항 심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세상의 규칙에 반하도록 태어났다. 아이는 지극히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정해 놓은 규칙을 알 길이 없다. 물론 혼자 알아서 척척 숙제를 하고, 어른이 하는 말을 잘 듣는 아이도 있다. 하지만 장담하건대 그런 아이들은 대한민국을 통틀어 1%에 불과하다. 나머지 99%는 뭔가를 시키기 전에 알아서 하는 법이 절대 없으며, 한 번 말해서 듣는 경우가 거의 없다. 최소 두세 번의 실랑이를 벌인 후에야 해야 할 일을 마지못해 한다. 그러므로 만약 내 아이가 대한민국에서 1%에 속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말 잘 듣는 것을 함부로 자랑하고 다닐 일이 아니다. 그것이 아이의 숨통을 조여 아이의 미래를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잘못된 대화법으로 아이를 망치면서도 그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내가 하는 말은 다 아이 잘되라고 하는 말이다’, ‘아이는 무조건 내 말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부모들이 그 대표적인 예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 아이는 약자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아이는 부모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소한 일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이때 받은 상처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로 남아 아이가 인생을 불행하다고 느끼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부모들은 아이를 올바르게 가르친다는 명목 하에 아이가 같은 말을 몇 번씩 반복하게 만들면 화가 나 아이의 버릇을 잡겠다며 소리치고, 매를 든다. 그래서 아이가 한번 말을 들었다고 치자. 그 다음부터 아이를 제재하기 위해 부모는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 고함을 쳤던 부모는 매를 들어야 하고, 다섯 대로 아이를 다스렸던 부모는 열 대 스무 대를 때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아이가 반항하는 것은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만들어 놓은 부모 책임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아이를 ‘말 안 듣고 고집 센 놈’으로 보는 한 아이는 결코 반항을 멈추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이가 자기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라는 게 아니다. 아이와의 불필요한 힘겨루기에서 벗어나 올바른 가치를 제대로 전하려면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 아이와 대화를 잘하고 싶다면, 부모들이 먼저 대화 마인드를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그를 위해 저자는 부모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편견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아이와의 대화에 문제가 있는 부모들을 유형별로 분류, 부모들에게 자기 분석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한다. 또한 부모가 아이와 대화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왜 아이를 단숨에 바꾸려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지, 왜 아이 발달 단계에 맞는 대화가 필요한지를 밝힌다.

2)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80 : 20 대화의 법칙

부모는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 주어야 하고, 삶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단순히 ‘-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에게 흔들림 없는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이가 한층 더 성장하게끔 보다 큰 견지에서 이끌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부모들이 아이에게 해야 할 대화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대화의 법칙이 있다. 이해하는 대화와 가치를 전하는 대화를 80 : 20으로 하는 게 바로 그것이다. 이해하는 대화는 아이 입장이 되어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하는 대화다. 즉 아이가 “심심해”라고 했을 때 “놀 친구가 없어서 그렇구나”, “정말 심심하겠다”라고 말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든 아이가 그것을 의욕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이해하는 대화가 아이의 동기를 이끌어 내고 그것을 강화시키는 셈이다.
한편 가치를 전하는 대화는 부모가 아이를 교육시키는 입장에서 하는 대화다. 그러므로 부모 입장에서 생각한 가치를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예를 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방학 때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등등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하는 대부분의 말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런데 아이와 대화할 때는 이해하는 대화를 많이 해 주어야 한다. 이해하는 대화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가치도 아이가 거부해 버릴 수 있다. 적어도 열 마디의 말 중 여덟 마디는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말이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두 마디로 꼭 전하고 싶은 가치를 이야기하면 아이는 거부감 없이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부모와 아이 사이의 대화는 ‘이해하는 대화’와 ‘가치를 전하는 대화’의 비율을 80 대 20으로 맞추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면 아이는 부모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느 순간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게 된다.
그 밖에도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10가지와 0세부터 사춘기까지 연령별 대화법을 소개한다. 17년간 아이들을 상담 및 치료해 온 의사로서의 경험과,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경험이 합해져 아이에 대해 누구보다 풍부하고 깊은 이해를 하고 있는 저자만이 제시할 수 있는 실전 대화법이다.

3)부모와 아이가 대화한다는 것의 의미

부모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아이가 자신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자신의 나쁜 점은 되도록 물려받지 말고, 좋은 점만 닮되 더 뛰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우리 아이들이 부모 없이도 세상과,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두려움 없이 자기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여행은 결국 혼자서 떠나는 것이다. 아이가 어떤 세상에서 어떤 능력을 펼쳐 보일지 어느 부모도 미리 알지 못한다. 그러니 부모들이여, 자신들의 대화를 “얼른 일어나”, “숙제 했니?”, “책상 정리해야지”처럼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리지 마라. 부모가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는 그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인생은 이렇게 사는 거야’ 하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인생이라는 결코 만만치 않은 여행길에서 외롭거나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주저앉아 버리는 대신 ‘우리 엄마, 아빠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다시금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어야 한다.
아이를 기르며 어느새 잔소리꾼이 되어 버린 엄마들, 말 안 듣고 반항하는 아이 때문에 속 끓이는 부모들, 아이와 얘기하다 보면 자꾸 화가 치민다는 엄마들, 말 한마디로 아이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엄마들, 아이 키우는 게 결코 즐겁지 않은 부모들이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꼭 배워야 할 올바른 대화법과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담았다.

상품정보

필수 정보
ISBN 9788901114651
쪽수 296
크기 152x212x20 mm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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